코인거래소 인출거부, 대책 시급

 

세금 걷겠다더니 코인거래소 인출거부 등

사기사건에도 정부부처는 방관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코인런(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자금 인출을 시도하는 현상)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은행이 위험할때 예금자들이 한번에 몰려

예금인출을 시도하는 상황을 뱅크런이라 하는데요

지금 가상화폐 거래소가 위험해져서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인출하는 코인런 현상이

가시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트소닉' 이라는 거래소에서

코인을 구매한 130여명이 75억원의 자금 인출을

거부당하고있다며 명백한 사기사건을 정부부처는

업무를 미루기 바쁘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소관이 아니라고하고

한국소비자원도 도와줄 수 없다는 답변만 내놓고있다면서

경찰은 신고를 받고서도 현재까지 거래소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FIU(금융정보분석원)에

연락했는데 고객자금 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만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의원은 소관 업무를 떠넘기고있는 각 부처를 특정해

감사원이 즉시 직무감찰에 나서야한다며 검.경은 즉각 수사에 착수하고

금융당국은 문제 거래소 계좌소를 동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